구글 상위노출, 왜 해야하는가?
블로그를 일기 쓰듯이 쓰는 사람들도 있다.
일기쓰듯이 쓰게되면 일기장과 똑같이 다른사람들이 볼 수 없게 된다.
당신의 글을 찾을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왕 블로그를 쓰는 김에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찾아서 읽을 수 있게 쓰는게 좋지 않나?
그러기 위해선 검색엔진 최적화 (SEO) 가 먼저이다.
이 과정을 거쳐야 당신의 블로그가 구글에서 상위노출 될 확률이 높아진다.
오늘은 블로그의 구글 상위노출을 위한 검색엔진 최적화 (SEO) 전략 20가지를 소개한다.
글 목차
1. 무작정 쓰기전에 키워드 조사를 먼저 한다.
구글 상위노출 첫 단계는 키워드 조사 (Keyword Research) 이다.
주요 키워드를 미리 선정하고 이 키워드의 경쟁이 어느정도 되는지, 검색량은 한달에 어느정도 되는지 조사한 후 블로그를 쓰기 시작해야 한다.
검색량이 많아도 경쟁이 너무 높은 키워드는 되도록 선정하지 않는것이 좋다.
당신이 아무리 잘 쓰더라도, 이미 너무 많은 경쟁이 있으면 구글 상위노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키워드를 찾는 Tool 로는 SEMrush 가 있다.
SEMrush 로 키워드 조사 (Keyword Research) 하는 방법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한다.
2. 롱테일 키워드(Long-tail keyword)를 노린다.
위에서 키워드에 대한 경쟁을 언급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목표하는 키워드에 대한 블로그 및 컨텐츠를 많이 작성해서 당신이 구글 상위노출이 힘들 수 있다.
이럴 경우는 검색량이 낮은 Long-tail Keywords (롱테일 키워드) 를 이용한다.
Long-tail Keywords (롱테일 키워드) 란,
한 단어 키워드가 아닌 그와 연관된 여러 단어로 구성된 키워드들의 조합을 의미한다.
예를들어, 당신이 디지털 카메라를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한다면 “디지털 카메라” 라는 키워드 보다는 “부산 서면 캐논 디지털 카메라” 등의 긴 Long-tail Keywords (롱테일 키워드) 가 경쟁이 훨씬 적어 상위페이지 랭크에 유리하다.
3. 연관 키워드 (Related keywords) 를 이용하라.
구글 상위노출을 위해선, 메인 키워드 뿐만 아니라 연관 키워드도 블로그 곳곳에 사용한다.
위의 예를 가져오면, Long-tail Keywords (롱테일 키워드) 인 “부산 서면 캐논 디지털 카메라” 에서, “ 부산 서면 캐논 80d 카메라”, “부산 서면 디지털 카메라 삼각대” 등으로 연관 검색어를 사용한다.
위에서 알아본 SEMrush 를 이용하면,
연관 키워드를 알려준다. 또 Google keyword planner 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자동완성 기능도 꼭 참고해야한다.
구글이나 유튜브에 검색어를 치다보면 아래에 자동완성 검색어가 뜬다.
그 키워드 들은, 중요한 연관 키워드이자 Long-tail Keywords (롱테일 키워드) 이다.
연관 검색어는 메인 키워드 1개 보다 검색량이 적지만, 경쟁도 그만큼 적어 구글 상위노출에 유리하다.
4. 타겟 키워드 (Target keyword) 를 블로그 제목에 사용한다.
타겟키워드를 되도록이면 제목에 (H1 tag 이 있는 제목) 넣는것이 좋다.
반드시 넣어야 랭킹하는것은 아니지만, 검색결과 첫페이지에는,
타겟키워드가 제목에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
영어의 경우 50~60 글자, 한글의 경우 25~30 글자로 이내로 제목을 설정한다.
30글자 이상은 구글이 검색어에 매치하지 않는다.
5. 클릭을 부르는 제목을 사용한다.
내가 만든 클릭을 부르는 제목 40가지에 대해서 살펴본다.
클릭을 부르는 제목 40가지
6. 메타 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 을 작성한다.
사람들이 구글에서 검색을 했을때 당신의 첫인상이다.
위에서 언급한 제목과, 이 메타 디스크립션을 보고 클릭을 할지 말지 결정한다.
구글 상위노출이 되더라도, 제목과 메타디스크립션이 끌리지 않으면 클릭 하지 않는다.
따라서, 다시 하위페이지로 내려가게 된다.
메타 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 : 웹페이지가 어떤 내용인지를 155글자 (영문기준) 으로 요약하는 tag 를 말한다.
메타 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 은 당신의 블로그 포스트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 검색엔진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작성하지 않으면 검색엔진이 자동으로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 내용에 맞지않게 작성될 수도 있어서 비효율적이다.
따라서 당신의 블로그 포스트를 검색엔진이 찾기 쉽게 하기 위해,
간략하게 요약된 Meta Description (메타 디스크립션) 를 작성하면 검색엔진 최적화 (SEO) 에 도움이 된다.
7. 타겟 키워드 (Target keyword) 를 메타 디스크립션(Meta description) 에 사용한다.
제목에 넣듯이, 메타 디스크립션 ( Meta Description)에도 꼭 포함한다.
타겟 키워드 뿐만 아니라, 연관키워드도 메타 디스크립션 ( Meta Description)에 포함시키는 것을 고려하는것이 좋다.
8. 타겟 키워드 (Target keyword) 를 이미지 대체 텍스트(Alt text) 에도 꼭 넣는다.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올릴때 이미지 제목에도 메인 키워드 / 타겟 키워드 (Target keyword) 를 넣을 뿐 아니라,
이미지 대체 텍스트(Alt text) 에도 키워드를 꼭 넣어주면 검색엔진 최적화 (SEO) 에 도움이 된다.
9. 헤더 택 (Header tag) 의 이용.
헤더 택 (Header tag) 이란, 블로그 제목 (H1) 을 포함한, 소제목 (H2, H3 등) 을,
나머지 일반 글과 구분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하면, 어떤것이 제목, 소제목이고, 부분이 일반 글인지 표시하기 위해 사용한다.
H1, H2 tag 등을 쓰면 자연스러운 제목의 모습처럼, 글자가 커지는 자동설정이 많은데,
이는 단순히 글자의 크기 (Font의 크기) 를 키운것과 다르다.
헤더 택(Header tag) 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검색엔진이 크롤링을 할때도,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무조건 해야하는것은 아니지만, 제목이나 소제목 등에,
타겟하는 키워드나, 연관 키워드를 넣는것은, 검색엔진이 크롤링을 할 때, 전체적으로 글이 어떤 내용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구글 스니펫 (Google snippet) 에는 글 전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검색하는 사용자가 찾는 정보의 부분으로 바로 링크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소제목에 링크가 되어있을 시, 구글 스니펫 (Google snippet)을 클릭하면,
글 시작으로 넘어오는것이 아니고, 사용자가 찾는 정보가 있는 글의 부분으로 바로 넘어오게 되는데,
소제목에 키워드가 있을시, 검색엔진이 그 부분을 스니펫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10. 키워드의 자연스러운 사용.
SEO 만을 의식해서 키워드를 최대한 많이 쓰려고 하다보면 부자연 스러운 문장이 나올 수 있다.
그러면 방문자가 당신의 블로그를 끝까지 읽지 않고 나가게 될 수 있는데,
이것은 검색 엔진 최적화 (SEO)를 평가하는 요소중 체류 시간 (Session duration) 이나 이탈률 (Bounce rate) 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키워드는 자연스러운 문맥이 유지 가능한 선에서 사용한다.
11. 내부 링킹 (Internal linking)
내부 링킹 (Internal linking) 은 블로그 내용에서 자신의 다른 블로그에 링크를 설정해 두는 것이다.
예를들어 블로그 전략이나 블로그 마케팅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다가,
검색엔진 최적화 (SEO) 내용이 나온다면,
검색엔진 최적화 (SEO) 내용을 더 자세하게 쓴 블로그로 링크를 걸어두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깊이있는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둘 수 있다.
자연스러운 문맥을 유지하는 선에서, 내부링킹(Internal linking) 을 설정한다.
12. 외부 링킹 (External linking)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블로그로 외부 링킹 (External linking) 을 해둔다면,
당신의 블로그의 Authority (권위) 가 올라가기 때문에 검색엔진 최적화 (SEO) 상당히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반대로 당신이 다른사람의 블로그로 외부 링킹 (External linking) 도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구독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있다면,
다른 블로그로도 외부 링킹 (External linking) 를 하여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것이 좋다.
외부 링킹 (External linking) 을 할때는, 새로운 창에서 열리도록 설정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13. 굵은 글꼴 (Bold) 과 이태릭 체 (Italics) 를 적절히 활용한다.
블로그 뿐만 아니라 어떤 글을 쓰던 해당되는 내용이다.
강조하고싶은 내용이나 중요한 메세지를 전하는 문장, 단어에 활용한다.
14. 불렛 포인트 (Bullet points) 의 활용.
필수적인 부분이다. 불렛 포인트(Bullet point) 를 활용하며 훨씬더 논리적인 글이 된다.
또, 읽기가 훨씬 쉬워지기 때문에, 방문자가 블로그 포스트를 다 읽을 확률이 높아진다.
15. 모바일 반응 페이지 (Mobile responsive pages) 의 사용.
이제는 인터넷 전체 트래픽 (Traffic) 중 많은 부분이 모바일에서 온다.
스마트폰이 빨라지고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화면은 데스크탑 화면 비율과 다르다.
따라서 당신의 웹사이트와 블로그가 반응형 웹인지 확실히 확인해야한다.
반응형 웹이란 자동으로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Display) 에 맞추어 화면비율과 요소 배치등을 조절하는 것이다.
또한 모바일에서도 빠른 속도로 웹사이트가 로드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워드프레스 (WordPress) 를 이용한다면, 대부분의 많은 테마(Theme)의 경우, 자동으로 모바일 최적화를 해준다.
워드프레스 (WordPress) SEO는 이미 다루었으니 참고하면 된다:
16. 웹사이트의 빠른 속도.
웹사이트의 속도는 구글이 검색엔진 최적화 (SEO)를 평가할 때 중요한 요소로 여겨진다.
따라서 웹사이트 속도가 느리면 내용이 좋은 글이라도, 구글 상위노출의 확률이 낮아지게 된다.
웹사이트 속도를 평가하는 무료 웹사이트에는 https://gtmetrix.com/ 가 있다.
17. 블로그의 카테고리를 잘 활용한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카테고리를 정하는 것은 필수이다.
사람들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일정한 주제로 블로그를 쓴다고 하더라도,
세부 카테고리를 나누어서 구독자가 볼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게 하면 방문자들이 자신들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글을 쉽게 찾을수 있게 되고,
당신의 블로그에서 보내는 체류 시간 (Session duration) 이 높아지며,
이탈률 (Bounce rate) 이 낮아져서, 당신의 웹사이트와 블로그가 구글에서 상위 랭크될 확률이 높아진다.
18. 블로그 플랫폼으로 워드프레스를 사용한다면, Yoast 나 Rankmath 같은 플러그인을 이용한다.
19. 짧은 글 보다는 긴 글이 구글 상위노출에 유리하다.
블로그의 경쟁이 적었던 인터넷 초반 시대에는 짧은글만 써도 쉽게 구글 상위노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금은 블로그의 시대가 시작된지 20년이 넘었다.
즉, 경쟁이 너무 심하고 블로그가 너무나 많이 생겼기 때문에 한정된 구글 첫페이지에 올라가기가 쉽지가 않다.
구글은 현재 검색엔진 최적화 로직으로 짧은글 보다 긴글을 선호하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너무 짧은 1~3분 동영상 보다는 10분 이상의 긴 동영상이 상위랭크될 확률이 높은것과 같은 이치이다 (구글 유튜브가 직접 밝힌 이야기이다).
20. 꾸준히 새로운 블로그를 쓴다.
구글은 새로운 블로그가 꾸준히 올라오는 웹사이트를 선호한다.
실제로 구글의 공식 블로그에 보면, 구글봇의 크롤링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는데,
크롤링 속도 및 할당을 조절할 때, 너무 오래되고 업데이트 되지 않은 정보가 있는 페이지가 많은경우,
해당 웹사이트에 크롤링 속도를 줄이게 된다.
따라서, 글을 쓴지 오래되어 정보가 이미 사용자에게 유용하지 않다면,
글을 업데이트 해 주어야 한다.
블로그를 안한지 오래됐는데 한번 실험해봐야겠어요. 음 제 생각엔 키워드를 찾는것이 관건..ㅋ 트랜드와 시사에 밝어야해서 책이나 저널 많이 읽어야겠어요~~~